- 한 6년 정도 민춘란, 산반, 약한 서 등 저가의 난초를 키우다 보니
난초는 제가 키우는 게 아니고,
난초는 스스로 자기 의지로 자라는 식물이고,
난초가 잘 자라도록 주변에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제가 할 일이라고 알게 되니,
이후로는 난초가 잘 죽지 않더라고요. ^^
* 참고로 대부분의 초심자들 주객이 바뀌는 이 단계에서 물러서는 경우가 많답니다. ^^
- 초기에는 3촉이상의 저렴하고 튼튼한 종자를 키워보시라고 권하고 싶고요.
- 평생 취미로 부족함이 없는 기다림의 예술이라는 "난초의 세계"에서 좋은 인연 많이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