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과 함께 행복 전도사 임 상재 애란인
소운 / 홍 성환
사람과 난의 어울림의 전도사
난과 함께 살면서 봄날의 화사한 난꽃처럼
환한 웃음조차 해맑은 소년 같은 임 상재 애란인
지난 가을 전국의 순수 애란인들만으로 치러진
가을 엽예품 전시회 ㅡ전시 준비 위원장ㅡ을
맡아 훌륭한 전시회를 치러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준 임 상재 애란인을 만나는 행운과
대화를 나눌수 있다는 것만로도 한없이 기뻤는데
낙서나 하는 필자에게 시간을 내어 취재를
허락까지 해준것에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
실과 바늘 애란인 임상재애란인 부부
대구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임 상재 애란인은
1999년 어느날 부부가 함께 산책을 하다
우연히 들렀던 관유정에서
그냥 나오기가 뭐해서 산반 몇촉 짜리
난분 하나를 구입해 배양하다 예쁘게 올라오는
산반의 신아 매력에 빠져 부부가 평생을 함께하는
애란인의 길로 접어 들었다고 했다
임 상재 애란인의 난담을 듣고 있노라면
항상 현 난등록협회 심사위원 겸
전국 난문화협회 재무국장의 현직에서
활동하는 부인인 박 소희 애란인의 얘기를 자주 한다
애처가 인것을 은근히 자랑 하나 보다 했었는데
대화중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부인인 박 소희 애란인의
살균제와 살충제의 제조 회사나 판매 제품의 양을 정확하게
하나 하나 꼬집어 내는 모습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옆에서 부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빙그레 웃는 부처의
모습으로 바라 보는 임 상재 애란인의 눈에서
사랑의 하트가 시도때도 없이 부인에게로 향한다
밤새며 들려 주는 두분의 알콩 달콩한 이야기는
함께한 애란인 들에게 나가야 할 길을 확실하게 알려 주는것 같았다
이번 삼십여명의 모임에 부인께서 직접 손수 색다른 음식을
만들어 직접 차려주시는 정성에 함께한 애란인들은 많은 감동을 했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오십대 중반의 중년 남자가
ㅡ사랑하는 아내ㅡ란 단어를 수시로 난발하고
중년의 부인의 입에서는
ㅡ존경하는 남편ㅡ이란
말이 자연스레 나오는 두분 같은 부부가
요즘 세상에 얼마나 될까?
앞으로도 두분은 함께 하는 애란 생활 속에서
행복한 내일을 향한 발걸음이 계속 될거란 믿음을 주었다
ㅡ두분 지금처럼 행복한 모습을 자주 보여 주셔서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어 주세요ㅡ
소장란 황화를 든 임 상재 애란인
임상재 애란인은
부인과 함께 10여년 정도를 순수하게
취미로 난초를 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로 난초의 양이 늘어 나면서 경제적인 부분으로 눈을 돌려
부인은 오프라인 난단체에서 활동하고
본인은 온라인 및 후배 양성 교육도 하면서
난초의 교환도 하고 분양 및 투자도 하면서
지금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애란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취미로 난초를 오래 했기 때문에 남들처럼
특별히 많은 실수나 뒤통수를 맞는일은
거의 없었다며 취미에서 시작해 자연스럽게
경제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와 취미를
병행 하는게 바람직 한것 같다고 조언했다
임 상재 애란인 등록품 한국춘란 골무
임 상재 애란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난초 구입시 아래와 같은 원칙을 꼭 지킨다고 했다
첫째 꽃물은 꼭 확인하고 구입 하는게 원칙이다
서반이니 서반물이니 꽃물이니 하는
유혹하는 난초들은 구입을 않하는게 원칙이다
둘째 엽예의 기대품도 확신이 없으면 구입을 않한다
00밭 00물 등등
기대를 갖게하는 말들은 애란인을
현혹해 구매 시키려는 일이라며
가능성을 담보로 난초를 구입하지 말라고 부탁을 했다
셋째 난초를 구입 하기전 난의 상태나
품종의 수준이나 품질이 누구에게나 권장 할수
양질의 난초만 구입 한다
넷째 난초 구입시 특별한 경우를 제외 하고는
부부의 공동 결정으로 구입 한다
조금이라도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난초는
구입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싸다고 또는 좋아 진다고 혹한 말에 귀를 닫고
자기의 확고한 구매 조건의 기준을 기질것을 후배들에게 부탁 한다고 했다
임 상재 애란인 소장란 황화 황추
임 상재 애란인은 세곳의 난실에 나누어
약 1200여분의 난초를 부부가 함께 배양 하는데
엽예 화물 종자목등을 조건에 맞는 난실에 두고
수시로 오가며 배양 하는것 같았다
특히 임 상재 애란인은 명명 등록품의
종류별로 10위권 안에 드는 종목의 품종
및 꽃의 사진을 관리하며 손수 만든 밴드의 리더로 수시로 후배들에게
난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후배분들이
난초의 구입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가격 측면에서 고가품 보다는 많은 애란인이
선호하고 좋아하는 중저가의 난초를 구입해
촉수를 불려 종자목을 두고 분양을 함으로서
좋은 품질의 난초를 후배및 애란인에게 분양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애란 생활을 하고 있다며
후배 애란인들도 배양 지식도 부족한 상태에서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고가의 난초를 지양하고
자기의 수준에 맞춰 즐거운 애란 생활과 더불어
난초로 인한 적은 금액이리도 수익을 창출 했으면 한다고 했다
임 상재 애란인 등록품 산반화 별똥별
현재의 난계의 문제점에 대하여 물었을때
임 상재 애란인은 여러 가지 문제점 중에서
일부 판매하는 분들의 돈을 쫓아 행하는
인큐 약반 품종의 속임등 돈이라면 하지 말아야 할
양심을 저버리는 행위가 대다수의 애란인을 희생으로
저혼자 잘먹고 잘살겠다는 심보가 아니냐며
이제는 애란인을 담보로 죄짓는 혼자 잘살겠다고
부정한 짓을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전체적의 난초의 개체수는 장기적으로
애란인들의 배양 실력을 벗어나는 일은 없을거라며
인큐 약반 품종속임 등은 자연스럽게 도태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애란인들도 너무 경제적인 이익을 따라가지 말고
취미와 수익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취미의 비중을
조금더 높이고 천천히 옛날의 선비정신을 되새기며
난의 접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고 했다
아울러 ㅡ난초는 아는 만큼 싸게 산다ㅡ며
난초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임 상재 애란인 소장란 무명 사피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ㅡ지금처럼 재미있게 사는 거지 뭐ㅡ
한마디 하고는 환하게 웃는다
그러면서 난계가 좀더 건전하고 소통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으며
너무 경제적인 투기 비슷하게 흐르는 현실에서
애란인들에게 즐거움이 먼저라는 것을 알리는데
주력하여 젊은 애란인의 숫자를 늘리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자신의 난초를 대하는 자세는
취미를 60 투자를 40 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삶도 사랑하는 부인과 난과 함께
평생을 행복한 삶을 살아 가겠노라고 말했다
꽃을 단 난초는 따로 모아 관리
난과 함께 사는게 가장 어울리는 애란인
애란생활이 삶이 되어 버린 애란인
만나서 얘기 하면 오래된 지인같이 편한 애란인
난과 함께 언제나 웃음을 안고 사는 애란인
난과 사람의 조화를 이해 하고 실천 하는 애란인
애란 생활의 정도를 인도하는 애란인
나눔을 좋아하고 베품이 몸에 베인 애란인
후배 애란인들의 귀감이 되는 애란인
우리 난계의 꼭필요한 감초 같은 애란인
난과 함께 바쁘게 달려오고 난계를 위해
할일이 너무 많은 임 상재 애란인의 앞날에
행복한 미래가 펼쳐 지기를 바라며 일어섰다
ㅡ애란인 여러분 대구 가시면 임 상재 애란인
만나 보시면 반할 겁니다 꼭 찾아 보세요ㅡ
방문한 애란인들에게 뿌리가 부실한 난초 심는 법을 설명하는 임 상재 애란인
임 상재 애란인 약력
대구 여울터 난우회 초대 회장
밴드 애란생활 제1회 전시회 전시 준비 위원장
현 애란생활 상벌 위원장
현 밴드 무시로의 난초교실 리더
임 상재 애란인의 등록 명명품 옥황관
임 상재 애란인 등록 명명품
한국 춘란 소심 - 골무
한국 춘란 복륜화 - 옥황관
한국 춘란 산반화 - 별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