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과 혹서기 여름철 난 관리 방법
1. 살균과 살충에 전념.
고온 다습한 기후 때문에 병충과 병균이 활성화, 양성화되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살균을 정기적으로 해야 하며,
매월 3~4회 정도【스포탁(볍씨소독농약) 1300~1500배수、베노밀: 1000배수、오티바: 1000배수】 선택해서 로테이션으로 하십시오,
새로 구입한 난초의 경우 특히 위 살균제에다 10~20분 정도 살균해서 심고 한번 심고 나면 될 수 있으면 분을 여름철에는 쏟지 마십시오.
2. 통풍과 환풍에 유념
고온날씨지만 통풍과 환기를 잘 시켜서 복사열을 없게 하고 난 분을 건조시켜 유해한 균의 활성화를 막아야 합니다.
또한 선풍기 바람은 난에 직접 오지않게 주의하고 순풍이나 자연풍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통풍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3. 비료나 영양제의 절제
여름철 7~8월은 가급적 비료를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발효가 잘되지 않는 비료는 난에 치명적 일수 있으며 많은 양의 영양제는 난초의 웃자람을 유발해 난이 오히려 허약해 질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이런 이유로 비료나 영양제를 주지않는것이 좋습니다.
4. 이상 있는 난초의 처치
난에 이상이 있어 분에서 쏟았을 때 뿌리썩음병(근부병), 벌브썩음병(연부병)으로 유실한 촉을 떼어내고 곧바로 위에서 설명한 살균에 1시간 정도 소독한 후 심어서 음지쪽에 2~3주 동안 놓고 관리하십시오.
깍지벌레, 진딧물 등이 많이 붙어있는 경우 위 살충제에 1시간가량 담 구어 살충하고 심으십시오,
뿌리에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썩은 뿌리, 속이 텅 빈 뿌리 등은 잘라내고 심으시고 뿌리가 많이 약한 상태로 처치가 된 난초는 가는 마사토에 심어서 음지관리를 2~3주 동안 하십시오.
5. 결
난초를 키우시는 분들이 가장 염려하고 힘들어하는 계절이 여름입니다.
이는 고온다습 때문입니다. 이 고온다습이 충과 균을 창궐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여름은 균과의 전쟁을 하는 각오로 살균에 전념을 행합니다. 정기적이고 규칙적인 살균과 살충이 난초를 유실하지 않고 키울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난초에 이상이 있어 궁금하실 때에는 언제든지 문의하십시오, 빠른 분석과 처치가 난을 덜 유실하는 방법입니다.